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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월 1회 재택근무 도입

등록 2020.05.28 10: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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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월 1회 재택근무 도입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동국제강이 월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근무형태도 변경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홈 워킹데이'를 시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화요일 혹은 목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제를 일시적으로 도입하다 업무효율과 직원들의 만족도 등을 감안해 이번에 정례화했다.

재택근무 도입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재택근무 시행에 대한 의견을 묻고, 전산 시스템 점검, 화상회의 시범 운영 등 준비 작업을 거쳤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재택근무 설문조사 결과 직원의 80% 이상이 찬성했다"며 "시범 시행한 결과 재택근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해 정식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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