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총 21회 개최…"차·도자기 문화 전파에 큰 역할"
문경찻사발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도자기빚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문경찻사발축제는 2009년부터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2012년부터 6회째 최우수 축제, 2017년 및 지난해는 대표축제로 지정됐다.
시는 매년 5월 이 축제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확한 축제 개최일은 추후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문경찻사발축제는 1999년도 제1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1회 열렸다.
축제를 통해 문경을 알리고, 차 및 도자기 문화를 전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부득이하게 찻사발축제가 연기됐다"며 "정부의 간접재정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축제가 지속성과 자생력을 갖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축제 지원 제도 개선계획을 마련했다.
지역축제의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재정지원종료 축제를 대상으로 간접재정지원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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