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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김수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위

등록 2020.05.29 0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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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3위

[서울=뉴시스]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사진 = 놀 제공) 2020.05.2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사진 = 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5월 마지막주 서점가 베스트셀러 차트에서는 '더 해빙'이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전망서와 에세이 작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부와 행운이 따르는 마음가짐에 대해 정리한 '더 해빙'은 교보문고와 예스24, 인터파크 등 베스트셀러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7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 들어 사그라질 줄 알았던 에세이 도서의 인기가 다시금 치솟고 있다. 김수현 작가의 4년만의 신작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작사가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 김영하 작가의 '오래 준비해온 대답'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김수현의 신간은 예스24와 인터파크 차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도 76계단이나 상승해 종합 15위에 올랐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인기에 힘입어, 30대와 40대 독자들에게 위로와 감성 에세이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보통의 언어들. (사진 = 위즈덤 하우스 제공) 2020.05.29.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보통의 언어들. (사진 = 위즈덤 하우스 제공)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김이나의 에세이 '보통의 언어들'은 출간과 동시에 순위권에 올랐다. 인터파크에서는 3위, 예스24에서는 7위로 진입했다. 김이나 작사가는 삶에서 부딪히는 복잡한 감정과 고민들에 대한 해법을 평범한 단어들 속에 숨겨진 탐색한다.

이외 김영하 작가의 시칠리아 여행기 개정증보판 '오래 준비해온 대답'도 다섯 계단 하락하긴 했지만 예스24 차트 13위로 나타났다. 엄마를 향한 딸의 마음을 담은 에세이 '엄마도 엄마를 사랑했으면 좋겠어'는 20위로 순위권에 들었다.

 코로나19사태 이후의 세상에 대한 전망서인 정채진의 '코로나 투자 전쟁'과 제이슨 솅커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 등의 인기도 이어졌다.

다음은 인터파크 5월 3주차 베스트셀러 차트.

1. 더 해빙(이서윤/홍주연·수오서재)
2.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놀)
3. 보통의 언어들(김이나·위즈덤하우스)
4. 기억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5. 기억 2(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6. 언컨택트(김용섭·퍼블리온)
7. 코로나 투자 전쟁(정채진 등·페이지2)
8. 마법천자문48(김현수·아울북)
9.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존리·지식노마드)
10. 지리의 힘(팀 마샬·사이)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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