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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등록 2020.05.29 07:54:09수정 2020.05.29 07: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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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5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와 말 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아내를 흉기로 찔렀다며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서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119의 연락을 받은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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