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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언더워터' 이틀째 1위...'위대한 쇼맨' 2위

등록 2020.05.29 09: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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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언더워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0.05.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언더워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2020.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언더워터'(감독 윌리엄 유뱅크)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28일 전국 484개 상영관에서 1267회 상영해 6248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1만5934명.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 거대한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비롯해 뱅상 카셀, T.J. 밀러, 제시카 헨윅, 존 갤러거 주니어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영화 '위대한 쇼맨' (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2020.05.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위대한 쇼맨' (사진=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공) 2020.05.29. [email protected]

3년 만에 재개봉한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이 2위다. 427개관에서 992회 상영해 6148명이 봤다.

휴 잭맨의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은 2017년 12월 개봉한 작품이다. 개봉 당시 전국에서 약 140만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쇼비즈니스의 창시자' '노이즈 마케팅의 원조' 등 다양한 수식어로 설명되는 19세기 미국 서커스단장이자 흥행업자였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1810~1891)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졌다. '바넘'(휴 잭맨)이 서커스단을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다뤘다.
[서울=뉴시스]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사진=이놀미디어 제공) 2020.05.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사진=이놀미디어 제공) 2020.05.29. [email protected]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랜시스 아난) 3위다. 383개관에서 769회 상영해 3367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14만5243명을 기록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제작자 데이비드 바론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4위와 5위에 '그집'(감독 알베르트 핀토)과 '카페 벨에포크'(감독 니콜라스 베도)가 각각 올랐다.

한국 영화 두 편이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었다. 27일 개봉한 '아홉 스님'(감독 윤성준)과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가 나란히 7, 8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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