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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쇼! 음악중심' MC 하차

등록 2020.05.29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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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구구단 미나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미디어센터에서 구구단 미나가 레드카펫으로 들어서며 인사하고 있다. 2019.12.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그룹 구구단 미나가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TV '쇼! 음악중심'을 떠난다. MC로 합류한 지 약 2년 3개월여 만이다.

2018년 2월 24일 MC로 발탁됐던 미나는 본인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엔시티(NCT) 마크, 옹성우, 에스에프나인(SF9) 찬희,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현진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미나는 매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순발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는 것은 물론, 탁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 앤 토크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미나는 "늘 따뜻하게 맞아 주신 '쇼! 음악중심' 가족분들, 팬 여러분들,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쇼! 음악중심'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매끄러운 진행과 상큼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쇼! 음악중심' MC로 눈부시게 활약한 미나의 마지막 방송은 30일 오후 3시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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