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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 인근에 산업단지 2곳 추가 조성

등록 2020.05.29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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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충주기업도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충주기업도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충주기업도시 인근에 민관합동 산업단지 2곳을 더 조성한다.

충주시는 29일 호반산업, 삼원산업개발, 교보증권 관계자들과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탑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했다.

3개 회사와 시는 중앙탑면 용전리와 주덕읍 화곡리에 각각 법현산업단지와 비즈코어시티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현산단은 28만8681㎡, 비즈코어시티산단은 29만5770㎡ 규모다. 사업비는 각각 667억원과 481억원으로 시는 사업비의 20%를 출자할 방침이다.

3개 회사와 시는 내년 중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두 산단이 171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71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 시장은 "법현산단과 비즈코어시티산단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면서 "우량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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