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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요즘 덕질' 체험한다…웹예능 '찐세계'

등록 2020.05.29 1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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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선미. 2020.05.29.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선미. 2020.05.29. (사진 =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선미가 '요즘 덕질'을 배운다.

29일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리얼리티 웹예능 '찐세계'에 출연한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14년차 뮤지션 선미가 직접 '덕후'(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가 돼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한 행위)을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선미는 내달 3일 오후 5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및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되는 첫 편에서 자신이 몸 담기도 했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의 덕후 '찐'을 만날 예정이다.

메이크어스는 "선미와 '찐'은 JYP에 대한 불만을 성토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그동안 덕질을 받아보기만 했던 선미가 직접 체험하는 아이돌 덕질은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선미팝'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예능에는 선미의 친동생들도 출연한다. 포토그래퍼 이동과 겜덕(게임 덕후의 줄임말) 겸 축덕(축구 덕후의 줄임말)인 이승동이 출연, '현실 3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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