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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인천 요양원 폐쇄…종사자 등 148명 '음성'

등록 2020.05.29 10:47:12수정 2020.05.29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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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이 28일 오전 경기 부천시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5.28.  jc4321@newsis.com

[부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쿠팡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이 28일 오전 경기 부천시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있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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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을 폐쇄 조치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남동구에 거주하며 미추홀구 소재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A(53·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의심증상이 보일 때까지 해당 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하고 해당 요양원을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원 환자 54명을 포함해 종사자 및 봉사자 등 총 148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한 결과 148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요양원 종사자 및 봉사자 등 관계자는 격리조치하고, 환자 54명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실상 코호트 격리 수준에 준하는 조치를 했다"면서 "환자 이송과 관련해서는 현재 시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은 이날 계양구 5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 1명, 남동구 1명 등 총 9명이 늘어났으며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해 203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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