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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G20이 세계경제 회복 위해 주도적 역할 해야"

등록 2020.05.29 1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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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내년 완전한 형태로 개최"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 전면 해제를 발표했다.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에 발령했던 긴급사태 선언 전면 해제를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유엔 온라인 회의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주요 20개국(G20) 주도의 경제 회복이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29일 NHK, 닛테레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밤 열린 유엔 온라인 회의에 약 4분 30초 정도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가장 약한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인간 안전보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의료 체재가 충분하지 않은 개발 도상국에 대한 지원 강화를 시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수습 후 "개발도상국의 경제 활동 재개, 활성화를 목표로 방법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G20 국가들은 세계 경제 조기 회복을 둘러싸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서는 "인류가 코로나19를 이긴 증거로서 내년 대회를 완전한 형태로 개최할 결의다.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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