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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통합정수장 취수시설 집수매거 개량공사로 안전한 물 공급

등록 2020.05.29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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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통합정수장 취수시설 집수매거 개량공사.

양평통합정수장 취수시설 집수매거 개량공사.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양평통합정수장 취수시설 집수매거 개량 2차 공사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양평군 물 공급의 불만은 해가 거듭할수록 상수원의 조류발생과 유해물질의 유출빈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관로의 노후화로 심각해 지고 있다.

이에 군은 여타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원수 공급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공관을 통해 받는 원수공급 시스템인 취수시설 집수매거 개량공사를 2개년 계획으로 15억여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해 왔다.

군은 지난해에 1개소를 완료한 가운데 올해 1월에 착공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5월에 완료되고, 하반기에 1개소를 완료하게 되면 어느 지역보다도 순조로운 원수공급과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공급하는 양평통합정수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러한 특허공법이 알려지면서 경북 영천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양평의 우수사례를 견학하는가 하면 전국 시군에서도 견학에 대한 문의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수관 노후화로 단수피해와 녹물피해 가뭄시 물 부족현상이 증가하면서 수돗물에 대한 주민불만이 계속 이어지는 등 해결할 과제가 산적하다”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수돗물의 수질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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