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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궤도

등록 2020.05.29 1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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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 국토부 공모신청…내년부터 사업 착수

[대전=뉴시스] 29일 대전 중수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뉴시스] 29일 대전 중수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역 일원 쪽방촌을 정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전시는 29일 오후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전역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선 지난 달 22일 국토부와 시, 동구가 함게 발표한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과 관련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용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시는 다음 달 중으로 대전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뒤 국토부의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8월에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이 선정되면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대전역 주변 쪽방 주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과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시행되고, 쪽방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복지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센터와 청년 창업공간, 대전로 미디어월 조성,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 사업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류택열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대전역 쪽방 주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조속한 시일내 사업이 본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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