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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실질심사 6월 2일

등록 2020.05.29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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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2일 오후 부산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이후 귀가하기에 앞서 피해자 등에게 사과하는 등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05.22.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2일 오후 부산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은 이후 귀가하기에 앞서 피해자 등에게 사과하는 등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0.05.2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 여부가 오는 6월 2일 결정될 전망이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오 전 시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6월 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방법원 251호 법정에서 열린다.

영장심사는 조현철 형사1단독 부장판사가 진행한다.

앞서 지난 28일 부산경찰청은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같은 날 검찰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부산시장 집무실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오 전 시장은 지난달 23일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부산시장직에서 사퇴했고, 이후 사퇴 29일 만인 지난 22일 경찰조사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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