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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등록 2020.05.29 15: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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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75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4000~3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80억~225억원이다.

오는 6월29~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7월6~7일 청약을 거쳐 7월 내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 중심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업 역량을 강화해오며 초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고정밀 앙상블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 챗봇, 콜봇 등의 심층 질의응답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개년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향후 인공지능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대화형 이상 진단 및 정비 사업, 지능형 채용 심사, 회계/법률 계약서 자동분석 사업으로도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첨단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과 150억건 이상의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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