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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일일극 부활' MBC '찬란한 내 인생' 6월 29일 첫방

등록 2020.05.29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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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 출연

[서울=뉴시스] MBC TV 새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에 출연하는 배우 심이영(왼쪽부터),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 (사진 = MBC) 2020.05.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TV 새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에 출연하는 배우 심이영(왼쪽부터), 진예솔, 최성재, 원기준. (사진 = MBC) 2020.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MBC TV 새 일일극 '찬란한 내 인생'이 다음달 29일 오후 첫 방송된다.

29일 MBC에 따르면 방송시간대를 저녁으로 옮겨 방송되는 '찬란한 내 인생'은 김용민 PD가 메가폰을 잡고 서정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수직낙하해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가족을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박복희 역에는 배우 심이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박복희는 낡은 트럭 하나로 전국을 누비며 거친 인생을 뚫고 억척스레 사는 두 아이의 엄마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복희는 재혼한 아버지마저 사망하자 졸지에 새엄마까지 책임지는 가장 노릇을 하면서 줄곧 서러운 세월을 보냈다. 하지만 고생스런 삶은 결혼 후에도 계속된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탄탄대로를 달려온 고상아 역에는 진예솔이 출연한다. 고상아는 자신은 특별 대우를 받아 마땅한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등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물로 알려졌다.

복희의 첫사랑 장시경 역에는 최성재가 출격한다. 장시경은 큰 사고로 한동안 말을 잃을 정도로 힘들어 했으나 미국에서 변호사가 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복희, 상아와 핵심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복희의 남편인 기차반 역에는 원기준이 출연한다. 기차반은 하는 사업마다 망하는 허풍이 센 캐릭터로, 복희와의 결혼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못차린 채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 대놓고 이혼을 요구한다.

재벌 기업의 대표이자 고상아 아버지 역에는 이정길, 어머니 역은 김영란, 장시경의 어머니 역은 오미연이 출연한다. 이밖에 양혜진, 안석환, 박유하, 한소영 등도 출연을 확정했다. 29일 첫 방송되며 시간은 추후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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