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0대 남성 코로나19로 사망...181번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1일 오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방호복을 입은 구급대원들이 외래진료동,입원병동에 입원해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들을 9병동(경증환자 치료시설)으로 이송하고 있다. 대구동산병원은 그 동안 코로나19 격리병동으로 사용된 외래진료동과 입원병동 방역작업을 완벽히 마친 후 안전하게 재정비해 다음달 15일에 정상 운영 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희 기자 = 대구서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했다. 
 
3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서 발생한 181번째 사망자인 A(74) 씨는 지난 29일 오후 9시 28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제이미주병원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마산병원에 입원했다.

4월 2일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옮긴 뒤, 다시 지난 4일 대구의료원으로 전원했다.

A씨는 알코올에 의존했고 조현병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