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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 육박' 더운날 계속…소나기 등 곳곳 비소식

등록 2020.05.31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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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21~29도…전날과 비슷

서울 28도, 춘천 29도, 대전 28도

제주도 등 남부 오전까지 빗방울

미세먼지 서울·인천 등 오전 나쁨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막 텐트를 치고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5.30.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막 텐트를 치고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도 전날에 이어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벼운 옷차림이 필요하겠다. 남부지방에는 오전 중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 등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31일 "오늘 낮 기온은 전날(20~30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고 예측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대관령 8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대관령 22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12시까지 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이날 새벽 0시부터 6시 사이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남과 경남 내륙에도 새벽 0시부터 아침 9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남해안 5㎜ 내외, 강원 영서중남부·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 5~10㎜다.

하늘은 오전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와 전남, 경남은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이 오전에 '나쁨'을 기록하겠다. 그 외에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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