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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역경제활성화 강화…정보타운내 기업과 상생 모색

등록 2020.05.31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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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간담회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간담회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 예정기업과 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는 등 기업과의 상생협력 도모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이들 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이를 적극 논의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지난 29일 열린 간담회에는 ㈜서현기술단, 코오롱글로벌, ㈜가비아 등 13개 업체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2월20일과 지난 1일 각각 10개, 12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데 이어 세 번째다. .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토지잔금 납부 방법, 교통인프라 개선, 원활한 건축협의 추진, 실무자 간담회 정례회 개최 등 입주기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요청에 대한 해결 방안 논의가 심도 깊게 진행됐다.

 입주 예정 기업 중 하나인 RFIC(주)의 이관웅 실장은 “시가 요구한 관내 건설업체 현장 참여와 관련해 과천시와 과천시전문건설협회, 입주기업 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시는 2회에 걸친 간담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입주 업체들이 사옥 등 각종 건축 공사를 진행할 경우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참여를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부탁해 왔다.

이에 대해 김종천 시장은 "긍정적인 검토와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이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시장은 "기업의 채용 요건에 부합된다면, 관내 시민들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관련 협약 체결을 제안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과천시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건축 협의와 인허가 등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가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과 노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같은 간담회를 지식정보타운내 입주 예정인 27개 기업 모두가 입주를 마칠 때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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