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제군 동해안 길목 꽃양귀비 붉은 물결 장관

등록 2020.05.31 13:17: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원 인제군 동해안 길목인 주요 도로변 활짝 핀 꽃양귀비

강원 인제군 동해안 길목인 주요 도로변 활짝 핀 꽃양귀비


[인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동해안 길목인 주요 도로변 화단에 식재한 꽃양귀비가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31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남면 어론리에서 북면 용대리에 걸쳐 1만6000㎡에 조성한 꽃양귀비 화단의 꽃들이 활짝 피워 화려한 붉은 물결을 이루고 있다.

또 만개한 꽃양귀비는 인제군의 관수 및 제초 등 유지관리로 6월 말까지 붉은 물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제군 동해안 길목 꽃양귀비 붉은 물결 장관


인제군은 올해 총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꽃길과 숲길, 소공원등을 조성․관리하고, 꽃을 활용한 시가지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제읍 상동리, 합강리 및 북면 원통리 등 주요 시가지에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40개의 화분을 설치한다.

국도 44호선 외 5개 노선 총 약 86km 구간에 인제군을 대표하는 코스모스 길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제군 동해안 길목 꽃양귀비 붉은 물결 장관


남면 어론리 외 4개소 1.6ha 규모에 도로변 가로화단으로 꽃양귀비 식재와 국도 31호선 합강교~용포교 34km 구간에 경관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아름답게 만개한 꽃양귀비를 보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은 물론 인제를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