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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 운영

등록 2020.05.31 1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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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의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양평 세미원의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도 1호 정원인 양평 세미원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0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기관으로 독창적이고 친환경적인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0차시 600여 명의 사회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자연교실은 수생식물을 관찰하며 식물의 정화 기능을 알아보는 자연 수업과 사군자 그리기, 천연비누 만들기로 구성된 1차시 교육과 세미원의 생태적 가치와 역할을 알아보는 환경교육과 연잎차 만들기로 구성된 2차시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미원은 지역환경교육 양평센터로 인근지역 학교들과 친환경교육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환경부가 인증하는 수생식물교실을 운영, 양평의 환경자원을 이용한 경기도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기관의 특성을 발휘해 환경교육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미원 최형근 대표이사는 “세미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이 되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6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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