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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4분 출전' 킬은 2부 선두 빌레펠트에 1-2 패

등록 2020.05.31 15: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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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1부리그 마인츠 지동원은 결장

[서울=뉴시스]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캡처=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독일 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캡처=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독일 2부리그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선발로 나섰지만, 소속팀은 선두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에 졌다.

이재성은 30일(현지시간) 독일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2(2부리그) 29라운드 빌레펠트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4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에 실패한 이재성은 1-1 상황이던 후반 29분 핀 포라스와 교체됐다.

킬에서 함께 뛰는 수비수 서영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킬은 전반 23분 빌레펠트 조나탕 클라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알렉산더 뮐링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스벤 쉬플로크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2연패를 당한 킬은 10승 8무 11패(승점38)를 기록했다. 빌레펠트는 승점 56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서울=뉴시스】 지동원, 마인츠05 트위터 캡처

【서울=뉴시스】 지동원, 마인츠05 트위터 캡처

분데스리가 1부리그 마인츠의 지동원은 호펜하임과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재개 후 지동원은 26라운드 쾰른전에 선발로 나온 뒤 2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28라운드에선 후반 교체로 뛰었다.

마인츠는 호펜하임에 0-1로 패하며 최근 4경기 무승(2무 1패) 부진에 빠졌다. 승점 28점인 마인츠는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호펜하임은 승점 42점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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