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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3차 추경·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협의

등록 2020.06.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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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 규모 30조원+α…한국판 뉴딜 사업 반영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및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0.03.02.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이인영 원내대표 및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0.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일 당정협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와 사업 계획 등을 최종 확정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과 3차 추경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당정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대응 방안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을 포함해 소비·민간투자 활성화, 기업 리쇼어링(해외공장의 국내 복귀) 등을 위한 구체적인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 중 한국판 뉴딜,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등 일부 사업 내용은 3차 추경안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3차 추경 규모는 30조원+α(알파)가 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정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번주 내로 국회에 제출하는추경안을 이달 중으로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산결산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박홍근 의원은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에 대한 기본적인 그림이 나올 예정"이라며 "민주당은 비상한 시기인만큼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다. 6월 중 국회에서 3차 추경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김태년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예결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박홍근 의원,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자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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