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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에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등록 2020.06.01 06: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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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에 고령자복지주택 건립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고령자를 위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울산형 고령자복지주택안’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울산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 운정, 제주 아라 등 6개 지역 총 640여 세대이며, 울산은 150세대로 가장 많다.

‘울산형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총 310억원(국비 155억 2000만원, 시비 154억 8000만원)이 투입돼 중구 ‘다운2 공공주택지구’ 내 면적 6000㎡, 공동주택 150세대, 복지시설 2000㎡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형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취약계층인 고령자를 위해 단차가 없는 실내 공간, 노약자를 위한 세면대·화장실 등 특화된 서비스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탁월한 입지 여건, 단지 내 계획된 복지관 등 특화된 계획도 공모 선정에 한몫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자복지주택에 들어설 복지관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텃밭 운영 등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자 입주민들의 노후 생활 영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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