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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든 환경분야 취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로"

등록 2020.06.0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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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7월17일까지

[세종=뉴시스]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 개최 포스터. (자료=환경부 제공). 2020.06.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 개최 포스터. (자료=환경부 제공). 2020.06.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업이 어려운 환경기술 전문인력을 위해 환경당국이 일자리 연결에 나선다.

환경부는 오는 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20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박람회 홈페이지(www.ecojobfair.com)를 통해 환경분야 인력과 환경기업을 이어준다.

이 같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환경기술 인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일부터 4주간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채용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환경기술 인력 등록-서류심사-온라인 화상 면접-합격 통보' 순으로 진행한다.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인크루트㈜가 공동운영하는 박람회 운영사무국은 환경기술 인력과 환경기업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비대면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면 대규모 현장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온라인 박람회 이후에도 하반기 현장 박람회 전까지 환경기술 인력과 구인기업의 연결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 운영사무국(02-2186-9015)으로 알아볼 수 있다.

환경부는 환경기업들의 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환경분야 전문인력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일자리 박람회엔 지난해까지 총 2732명이 지원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분야에 도전하는 미래 인재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도록 환경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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