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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화백' 마에다, 온라인 상점 열어 그림판매

등록 2020.06.01 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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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日투수 '자신의 그림' 판매 기부

[서울=뉴시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가 그린 그림. (사진=마에다 트위터 캡처)

[서울=뉴시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가 그린 그림. (사진=마에다 트위터 캡처)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일본인 메이저리거 마에다 겐타(32·미네소타 트윈스)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다.

마에다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에켄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었다.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마에켄 화백의 상품을 판매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 달에 한 개의 상품을 내려고 한다. 상품의 이익은 전액 기부한다"면서 "기부처는 최전방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임하는 의료기관"이라고 덧붙였다.

마에다는 최근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그림을 공개해왔다. 독특한 그림을 선보이며 '마에켄 화백'이란 별명도 얻었다.

마에다는 "7월 판매를 시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에 기대를 드러냈다.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미국에 진출한 마에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뛰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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