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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의 '최애' 선수는 메시, 호날두는 톱5 제외

등록 2020.06.01 08: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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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AP/뉴시스]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에이바르와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메시는 통산 3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골을 몰아넣는 '원맨쇼'를 펼쳐 바르셀로나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2020.02.23.

[바르셀로나=AP/뉴시스]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에이바르와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메시는 통산 36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골을 몰아넣는 '원맨쇼'를 펼쳐 바르셀로나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2020.02.23.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브라질이 배출한 '축구황제' 호나우두의 선택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호나우두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5명의 선수들을 꼽았다.

메시는 톱5 중에서도 단연 으뜸을 차지했다. 호나우두는 "물론 메시가 1위다. 그와 같은 재능을 보기 위해서는 20~30년은 기다려야한다"고 극찬했다.

호나우두는 메시 외에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의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와 자신의 현역시절을 비교하는 의견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호나우두는 "많은 이들이 음바페와 내가 닮았다고 한다. 빠르고, 마무리가 좋고,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다. 양발 슈팅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닮은 점이 많지만 나는 다른 세대 선수와의 비교를 좋아하진 않는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탰다.

한편 메시와 함께 지난 10년 간 세계 축구계를 쌍끌이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호나우두가 선호하는 선수 톱5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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