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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성현·중앙·남현동에 안심 골목길 조성

등록 2020.06.01 14: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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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안심골목길 조성 위치도. (위치도=관악구 제공) 2020.06.0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안심골목길 조성 위치도. (위치도=관악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성현·중앙·남현동 내 안심 골목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안심 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은 생활안심디자인(CPTED·셉테드)을 적용한 환경설계 기법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주도의 안전마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달부터 각 사업 대상지의 사회적·물리적 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했다. 또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내 위험지역을 선정했다. 구는 이곳에 펜스·빛등 설치, 안심 쉼터 조성 등을 개발·적용했다.

성현동에는 급경사로와 우범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오르막 펜스, 건물 틈새 안전펜스가 설치됐다. 중앙동에는 저층 주거지와 어두운 골목길 문제 해결을 위해 빛터(일정시간 인체감지 시 경고등·음 송출)와 빛등(태양광 센서 조명)이 조성됐다. 

남현동은 상업지와 주거지 경계 부분의 영역성을 강화하고 안심쉼터도 조성했다.

구는 올해 난곡도시재생사업구역 안에도 안심 골목길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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