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부평 개척교회 목사·신자 18명 집단 감염(종합)

등록 2020.06.01 10:28:56수정 2020.06.01 10:29: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목사·신자 등 교회 돌며 성경모임, 집회 등 행사

추가 접촉자 있어 확진자 더 나올듯…인천 총 227명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난달 31일 부평구에 거주하는 교회 목사 A(57·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B(61·여)씨 등 교회 목사 외 신자 18명이 집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은 부평구 거주  등 5명, 미추홀구 52세 여성 등 8명, 연수구 53세 여성 등 1명, 중구 69세 여성 등 1명, 남동구 77세 여성 등 1명, 중국 국적 부평구 거주 72세 여성, 서구 68세 남성 등 1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 등은 부평구 지역 교회에서 신생 개척교회 상호 로테이션 모임으로 성경모임, 집회 등을 진행했다.

B씨 등은 지난 31일 발열과 근육통, 몸실,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일부는 무증상 상태에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18명을 인천의료원(10명), 길병원(3명), 인하대병원(3명), 타 시도(2명)로 긴급 이송했다.

또 이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2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