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 군 장병 136명…온라인 상담 가능

등록 2020.06.01 10:15: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지원센터 전용 누리집 활용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가습기살균제사건 특별조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정 대상 첫 조사결과 발표에서 피해자 서영철 씨가 발언을 마친 뒤 자리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다. 2020.02.1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가습기살균제사건 특별조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정 대상 첫 조사결과 발표에서 피해자 서영철 씨가 발언을 마친 뒤 자리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다. 2020.0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1일부터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지원센터 전용 누리집'(인터넷·인트라넷 홈페이지)을 개설해 가습기살균제 피해 장병들로부터 피해신청을 받고 온라인 상담을 실시한다.

국방부가 지난해 9월부터 가습기살균제 군 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136명이 피해신고를 마쳤다. 국방부는 이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의무기록을 무료 발급했다.

전용 누리집에는 법령정보, 피해구제 관련 소식, 유관기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바로가기 등이 있다. 우편, 팩스, 직접방문 방식도 가능하다.

국방부는 가습기살균제 카드뉴스·홍보물을 새로 제작해 유관기관과 각 군 부대로 배포했다.

국방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 장병들이 복잡한 행정절차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절차 개선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