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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1% 지급 완료

등록 2020.06.01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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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카드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

양평읍 선불카드 신청장소인 물맑은양평체육관.

양평읍 선불카드 신청장소인 물맑은양평체육관.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5월 31일 기준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대상 5만5418가구의 91%인 5만369가구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신청과 18일부터 지역화폐(양평통보) 신청이 시작됐고, 25일부터는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 발급 창구 운영이 시작돼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했다.

선불카드 발급 창구 운영을 위해 12개 읍·면 담당자 및 접수 창구 근무자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규정 및 선불카드 발급 시스템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고령 인구가 많은 군의 특성상 온라인 신청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선불카드 수량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선불카드 발급을 원활하게 진행했다.

한편 선불카드 신청 시 대리인의 범위가 확대돼 더욱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대리인의 범위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가구 세대주의 법정대리인 또는 동일 가구의 가구원이었으나, 1일부터는 동일 가구원이 아닌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도 대리신청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이 대리 신청하는 경우 기존 대리 신청 시 필요한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대리인 관계 증빙서류에 추가로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신용·체크카드 및 지역화폐로 신청할 경우 신청일로부터 2~3일 내에 충전완료되며, 선불카드로 신청할 경우 신청일 다음 날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금액이 충전된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5일까지로 신청기간에 유의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군민들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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