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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12명 늘어…누적 853명

등록 2020.06.01 11: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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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클럽에서 수원시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명령서를 부착하고 있다. 2020.05.11.semail3778@naver.com

[수원= 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클럽에서 수원시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명령서를 부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하루새 12명이 늘어 누적 853명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5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175명이 격리 중이고, 659명이 격리 해제됐다. 19명은 사망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누적2만5090명이다. 이 가운데 4710명은 격리 중이고, 2만380명은 격리 해제됐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2명은 광주 1명, 안양 5명, 군포 3명, 수원 1명, 평택 1명, 시흥 1명 등이다.

안양·군포지역 8명은 해당 지역 교회 목사·신도 등으로, 지난달 25~27일 2박3일 제주도 목회자 모임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 확진자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지역사회 감염으로, 수원동부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평택 확진자는 30대 여성 미군으로,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는 60대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행복한요양원 입소자다.

 시흥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 등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군별 현황은 수원 62명, 고양 40명, 용인 76명, 성남 134명, 부천 117명, 안산 16명, 화성 27명, 남양주 38, 안양 35명, 평택 52명, 의정부 39명, 파주 9명, 시흥 12명, 김포 26명, 광명 18명, 광주 22명, 군포 41명, 이천 10명, 오산 7명, 하남 11명, 양주 8명, 구리 11명, 안성 3명, 포천 18명, 의왕 8명, 양평 1명, 동두천 5명, 과천 6명, 가평 1명 등이다.

연천, 여주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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