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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물류센터 1423명 음성 판정...177명 검사 진행

등록 2020.06.01 1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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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 중 30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 중 30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잠정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일 쿠팡 고양물류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과 관련해 검사 대상자 총 1600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1423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나머지 177명의 검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당초 집계된 전수 조사 대상자 1601명 중 퇴사자 1명이 포함돼 있어 검사대상자는 총 1600으로 조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향후 이동동선 등 관련정보가 파악되는 즉시 신속하게 공개하고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인천 부평구에 거주중인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쿠팡 측은 즉시 고양 물류센터 전체를 폐쇄했고 고양시와 방역당국은 고양 물류센터와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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