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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타 시도에서 온 기숙사 학생 코로나19 선제 검사

등록 2020.06.01 13: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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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29개 모집학교 중 타시도 거주자 입사학생 1100명 대상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심볼.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심볼.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전국단위 모집학교 기숙사 학생 중 타 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1일 도교육청은 전북도 방역당국과 협력해 2일부터 7일까지 전국단위 모집학교 29교 중 타시도 거주자 고1 학생과 중1, 2학생 등 1100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입사 전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학교에서는 시군 보건소와 검사일정, 장소 등을 협의 후 진행할 예정이며, 1인당 검사비 6만5000원 전액을 예비비를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에서도 전파력이 높은 특성이 있는 만큼 학교 기숙사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학생의 건강 보호와 함께 안정적 학업여건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학교기숙사 운영 대책 회의’를 통해 가능한 한 1인 1실 사용 권장했으며, 학교마다 생활 방역계획과 감염병 예방 계획 수립, 외부인의 기숙사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 안전과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토록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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