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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18세이하 5장 산다

등록 2020.06.01 1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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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 865.6만 개 공급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2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02.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강종민 기자 =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2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2020.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오늘(1일)부터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등교 수업에 맞춰 구매 수량을 확대해 18세 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1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단,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구매할 수 있다.

민간 유통 마스크 물량도 늘어난다.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현행 80%에서 60%로 조정된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전문 무역상사는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65만6000개다.

이 중 취약계층과 방역·대민업무 종사자 등을 위해 경기도에 40만5000개, 광주광역시에 10만개를 공급한다. 군장병을 위해 국방부에 11만7000개도 공급한다.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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