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관 의원 "진주시의회 의원도 보좌관 필요하다"

윤성관 의원, 진주시의회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윤성관 의원은 1일 열린 제220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의 활성화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원지원 전문인력 강화와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역구 활동과 회기가 없는 시간에는 부족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구실에서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의안검토와 조례제정 등의 의정활동을 위해 공부해 오고 있지만 항상 부족한 마음이고 어떤 한계에 부딪치는 상황을 접할 때 무건운 책임감으로 중압감을 느낄 때도 종종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정수요에 적절히 대처하는 사회적 요구는 이미 충분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며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좌관 제도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다만 어떠한 제도를 도입할 것인지, 어떤 과정을 거칠것인지, 관련재원의 확보에 문제가 없는지와 같은 실제 제도도입과 관련한 의회와 집행부, 시민들과의 합의된 의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 "의원 보좌관제 도입은 원칙적으로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통한 의원보좌관제도 확립이 필요하지만 전북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개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정책연구팀 전문인력을 2명으로 확대한 예외도 있다"며 "경남도의회도 전문인력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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