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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용역 착수

등록 2020.06.01 15: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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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콘텐츠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성남시청.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산성누리에서 ‘판교 콘텐츠 거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 판교테크노밸리 광장거리 750m 일대를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기본 계획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은 공간 이용·운영 계획 전문회사인 ㈜에이치이에이(HEA)가 6개월간 맡아 거리에 설치할 상징 이미지와 조형물 선정, ▲공간 배치 ▲상권 매출 연계 전략 수립 ▲특화된 게임·IT 콘텐츠 거리 브랜드 전략과 비전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한 인문·사회·문화·산업적 특성 파악, 교통과 상권 현황 분석, 내외부 도시계획·조경·산업·문화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 상인회 등 이해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판교 일대를 콘텐츠 거리로 조성하며 이에 발맞춰 판교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과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 추진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조성의 한 축이 돼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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