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마스크 업계 만나 7월 이후 수급 정책 논의
마스크 제조·수출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
"정부 대책에 업계가 많은 협조해 달라"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5.31. [email protected]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5개,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제조업체 2개, 전문 무역상사 4개 소속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날부터 마스크의 공적공급 비율이 60%로 조정되고 생산업자의 수출이 생산량의 10%까지 허용됨에 따라 그간 마스크 증산에 협조해준 업계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책 방향 제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정 총리는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과 향후 국내 마스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이겨내기 위한 정부 대책에 마스크 업계가 많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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