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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척교회 모임 참석' 목사 동생도 확진…긴급이송

등록 2020.06.01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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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인천서 하루 사이에 신생 개척교회 간 접촉으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가운데 1일 오전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2020.06.01.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신생 개척교회 모임에 함께 참석한 목사에 이어 연수구에 거주하는 동생 A(47·여)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미추홀구 신생 개척교회 모임에 B씨와 동반 참석한 뒤 지난달 31일 임시격리시설(올림푸스호텔)에 입소했으나 1일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나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 방역을 마치고 접촉자 19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한 후 자가격리했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에서는 모두 2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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