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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신동주, 롯데물산 지분 전량 매각

등록 2020.06.01 20: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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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유산 상속세 쓰일 듯

신영자·신동주, 롯데물산 지분 전량 매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난달 29일 롯데물산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분은 증가했다.

롯데물산은 임의 유상감자에 따라 최대주주인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율이 56.99%에서 60.10%, 호텔롯데는 31.13%에서 32.83%가 됐다고 1일 공시했다. L제3투자회사 지분율은 4.98%에서 5.25%가 됐다. 신 회장 지분율은 1.73%에서 1.82%가 됐다. 신 이사장은 3.44%, 신 전 부회장은 1.73% 지분율을 매도했다. 금액은 각 1149억원, 578억원이다. 이 돈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남긴 유산 상속세 납부를 위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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