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나비기금 2012년 계좌, 개인 명의지만 혼용 안해"
윤미향, 페이스북서 '2012년 나비기금 계좌' 해명
"개인 명의로 개설했으나 나비기금 목적에 쓰여"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중심에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2020.06.01. [email protected]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2년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면서 김복동·길원옥 할머니 두 분과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 전신)은 기자회견을 가졌다"며 "두 생존자는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돈이 아니고 법적 배상이라고 하면서 일본 정부가 법적 배상을 하면 배상금 전액을 전시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후원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선포하였다"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중심에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2020.06.01. [email protected]
윤 의원은 "혼용 계좌가 되는 것은 2014년부터 시작된 여타의 다른 모금 건이므로 아파트 매입을 한 2012년과 시기적으로 전혀 다르다"며 "개인 명의 계좌는 2012년이 최초가 맞지만, 이때 건은 전용 계좌라서 전혀 혼용되지 않은 것이다. 2014년부터의 모금 건이 혼용 계좌"라고 정리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최근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중심에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을 나서고 있다. 2020.06.01.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