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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망포동 글빛누리공원 개방 등

등록 2020.06.03 17: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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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3일 수원시는 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에 4만5103m²규모로 조성한 글빛누리공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글빛누리공원의 조감도.

[수원=뉴시스] 3일 수원시는 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에 4만5103m²규모로 조성한 글빛누리공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글빛누리공원의 조감도.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망포4지구에 조성한 ‘글빛누리공원’을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글빛누리공원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에 4만5103㎡규모로 조성, 망포글빛도서관·잔디광장·어린이놀이터(숲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에는 소나무 등 나무 21종, 917그루, 수수꽃다리 등 식물 9종, 2만8164본을 심었다.

공원은 ㈜하나자산신탁이 기부채납으로 조성, 사업비는 총 160억4800만원이 투입됐다.

글빛누리공원은 시설 조성 완료 뒤 행정절차 등이 남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방 요청에 따라 5월25일 개방했다.

수원시는 행정절차 등이 완료되는 준공 시점은 올해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글빛누리공원의 이름에는 '망포글빛도서관의 책 향기가 공원 안에 퍼져 어우러진다'는 뜻이 담겨있다.

공원의 이름은 지난해 5월 시민 대상 공모로 선정했다.

수원시 21번째 공공도서관인 망포글빛도서관은 연면적 292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4월 개관했다.

망포글빛도서관은 어린이·영유아 자료실·북카페·종합자료실·동아리실·강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불 대응 종합대책회의 개최

경기 수원시는 지난 2일 ‘산불 대응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과 산불 감시장비 디지털화 등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제안된 산불 대응 개선방안은 ▲산불 현장 지휘본부 내에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 산불 공중감시 대응능력 강화 ▲산불 감시원 장비(산불위치추적기 등) 추가 구매·보급 ▲산불피해예방 수관수막타워(대형 스프링클러) 설치 ▲특수 진화대 신설 ▲산불 매뉴얼 보완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최광열 공원녹지사업소장·양경환 도시안전통합센터장·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지역에는 5년 동안 3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올해 4월14일 광교산(파장동 산105)에서 발생한 산불은 피해면적 3.65ha, 추정 피해액 4억7400만원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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