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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등록 2020.06.04 15: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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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취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마취 영역의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정성 평가가 실시됐으며, 평가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0~12월, 3개월 동안 마취를 받은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등급은 평가 결과 5등급 중 종합점수 9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마취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평가부분에서 100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수장비 보유종류 수 또한 동일 규모 병원 평균 약 4개 보다 높은 7개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의료진 전문성과 시설 장비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의료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김종분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과장은 "교수진과 마취과 간호사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적정성평가 이상의 결과를 목표로 환자우선진료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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