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난기본소득 20만원 8일부터 지급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모습.(사진= 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자체예산으로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지원금 20만원을 8일부터 전 군민에게 지급 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8일부터 12일까지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지원금 지급을 돕는다.
 
또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13~14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은 20만원이 적립된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지역은 진안 관내이다.

온라인과 상품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선불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이 지난 후에는 잔액이 전액 소멸된다.
 
전춘성 군수는 "군민들이 최대한 불편이 없이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주민 편의에 맞춰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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