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코로나발 안보·경제 영향 논의…"G7 확대 적극 대응"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원회 개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조기 타결토록 노력"

[서울=뉴시스]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의 과거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8.02.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검토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밝혔다.

NSC 상임위는 이날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개최한 정례 회의 결과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상임위원들은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 최근 주요 7개국(G7) 참여국 확대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상임위원들은 또 "무급 휴직 중인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의 업무 복귀를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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