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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태안 밀입국 관련 해상경계 강화한다

등록 2020.06.04 19: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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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사진= 해양경찰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태안 밀입국 관련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해상경계 강화를 지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해양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장 및 과장, 전국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 내용은 함정·항공기 증강 배치 및 순찰 강화, 파출소와 수사・정보요원 합동 항포구 및 해안가 순찰, 밀입국 의심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 미검거 밀입국자 조기 검거를 위한 유관기관과 공조 강화, 전 직원 복무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김홍희 청장은 “밀입국 차단을 위해 모든 가용 감시체계를 최대한 동원해 해상경계를 강화하겠다”며, 전 직원에“군과 협조해 경계 강화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고 밀입국사범 검거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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