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역학조사 중

등록 2020.06.05 00:08: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화성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역학조사 중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화성지역 30번, 31번, 32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30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장소인 양감면 독줄길로 이동했다.

이 남성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지난 3일 오후 6시14분께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뒤 오늘 오후 4시1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번 확진자는 동탄대로 시범길 134 시범반도유보라4차아파트에 거주중인 40대 남성이다.

해외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기록이 필요했던 이 남성은 4일 오전 10시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뒤 오늘 오후 6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31번 확진자가 해외 여행이력이나 확진자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32번 확진자는 타 시 거주자로 지난 3일 근육통,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오늘 오전 10시30분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뒤 오후 6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 및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과 함께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