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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양산 통도사 인근 평산동에 사저 부지 매입

등록 2020.06.05 09:02:42수정 2020.06.05 1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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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 지산리 일대 3860㎡ 부지와 단독주택 등

경부고속도로 2㎞ 거리, KTX 울산역은 차로 20분

현 매곡동 사저는 부지 협소, 경호상 문제 드러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사저로 사용될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의 사저 부지로 2630.5㎡(약 795평), 건물로 795.6㎡(약 240평)를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전경. 2020.06.05.  alk9935@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5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옮겨갈 사저로 알려진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부지 내 단독주택과 인근 부지의 주택. 2020.06.05.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머무를 사저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인근을 선정하고 부지와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5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청와대 경호처가 지난해 연말부터 새로운 사저와 경호동을 지을 부지 매입 등을 준비했다.

그리고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경호처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313번지와 363-2∼6번지 3860㎡ 부지와 2층(1층 87.3㎡, 2층 22.32㎡) 단독주택 등을 총 14억7000만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통도사 인근으로 주택, 카페, 식당 등이 모여 있는 곳으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사저, 대통령 경호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지산리 하북면 평산마을의 사저 부지로 2630.5㎡(약 795평)을 매입했다. 매곡동 자택을 팔아 자금을 충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양산 지산리 하북면 평산마을의 사저 부지로 2630.5㎡(약 795평)을 매입했다. 매곡동 자택을 팔아 자금을 충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현재 매곡동 문 대통령의 사저 주변은 여유 부지가 없을 뿐더러 경사도가 높은 등 지형적으로 경호상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산리 평산마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산마을은 교통 요지로 경부고속도로와 직선거리로 2㎞ 거리이며, KTX 울산역까지는 차로 20여 분, 김해국제공항까지는 차로 40여 분이 소요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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