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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로 연기했던 육해공 해상사격 훈련 다음주 실시

등록 2020.06.05 09: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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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서 비공개 개최

【서울=뉴시스】 25일 동해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응징의지 결의와 적 도발시 현장 격멸을 위한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이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강원함(FFG, 2,500톤급), 원주함(PCC, 1,000톤급), 속초함(PCC, 1,000톤급).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양만춘함(DDH-I, 3,200톤급), 강원함(FFG, 2,500톤급), 경북함(FF, 1,500톤급), 원주함(PCC, 1,000톤급), 현시학함(PKG, 400톤급) 등 18척의 해군 함정과 잠수함, AW-159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하여 함포 실사격, 대잠전, 해양차단작전, 해양화력지원,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높은 훈련을 전개한다. 2017.09.25. (사진=해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5일 동해에서 적 해상도발에 대비한 응징의지 결의와 적 도발시 현장 격멸을 위한 해상기동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이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강원함(FFG, 2,500톤급), 원주함(PCC, 1,000톤급), 속초함(PCC, 1,000톤급).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양만춘함(DDH-I, 3,200톤급), 강원함(FFG, 2,500톤급), 경북함(FF, 1,500톤급), 원주함(PCC, 1,000톤급), 현시학함(PKG, 400톤급) 등 18척의 해군 함정과 잠수함, AW-159 해상작전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하여 함포 실사격, 대잠전, 해양차단작전, 해양화력지원,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높은 훈련을 전개한다. 2017.09.25. (사진=해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군이 기상 악화로 미뤘던 대규모 해상 합동 사격훈련을 다음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오는 11일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에서 해상 합동 사격훈련을 비공개로 열 계획이다.

훈련은 동해상 무력도발을 상정해 탐지수단으로 표적을 식별한 뒤 도발원점과 지원세력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무 다연장로켓(MLRS)과 아파치헬기, 하푼 미사일과 해성(정밀유도무기), FA-50 전투기, 구축함, 해상초계기 등 육해공 주요 전력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달 19일 이 훈련을 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탓에 날짜를 바꿨다.

훈련이 예정된 지난 19일 동해 사격훈련 구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으며 파고가 4m 이상 관측됐다. 고속정이 물결 높이 4m 이하에서만 움직이는 등 안전 문제가 있을 수 있어 훈련을 연기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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