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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베르베르 '기억' 2위…'보통의 언어들' 7위

등록 2020.06.05 09: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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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기억'. (사진 = 열린책들 제공) 2020.05.13.

[서울=뉴시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기억'. (사진 = 열린책들 제공) 2020.05.13.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6월 1주차 서점가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기억'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국내 독자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오면서 팬 층이 두터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여성 독자층에 쏠렸던 여타 소설과 달리 '기억'은 남성 독자층의 구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지난해 5월 출간돼 장기간 베스트셀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던 '죽음' 이후 1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최면을 통해 인간이 가진 전생의 기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총 2권으로 구성됐다.

5일 교보문고의 이주의 베스트셀러 차트를 보면 기억 1권은 정식 출간 첫 주에 종합 2위에 올랐다.

6월 1주차 베스트셀러 차트 상위권에 오른 도서들은 전주와 크게 다르지 않다.

1위는 여전히 '더 해빙'이며 '코로나 투자 전쟁', '코로나 이후의 세계' 등 포스트 코로나를 조명한 책들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작사가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은 전주보다 11계단 올라 종합 7위를 기록했고 김수현 작가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는 9계단 올라 종합 6위다.

다음은 교보문고 6월 1주차 베스트셀러 차트.

1. 더 해빙(이서윤/홍주연·수오서재)
2. 기억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 코로나 투자 전쟁(정채진 등·페이지2)
4. 코로나 이후의 세계(제이슨 솅커·미디어숲)
5. 룬샷(사피 바칼·흐름출판)
6.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김수현·놀)
7. 보통의 언어들(김이나·위즈덤하우스)
8.언컨택트(김용섭·퍼블리온)
9.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2020(강화길 등·문학동네)
10. 지리의 힘(팀 마샬·사이)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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