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윤현숙 교수 '자폐장애 조기개입 YES!' 출간

건양대 윤현숙 교수의 '자폐장애조기개입 YES!'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건양대는 중등특수교육과 윤현숙 교수가 '자폐장애 조기개입 YES!'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선생님과 엄마가 함께하는 놀이기반 소집단 프로그램'이라는 부제 아래 가정에서 자폐장애를 처음 발견하게 되는 특징적인 행동지표를 증상별로 60개로 나눠 설명하고, 도움을 받는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장애아동이 처음 사회를 경험하는 어린이집이나 치료실, 조기교육시 사용할 수 있도록 생각놀이, 함께 놀이 활동을 달력의 흐름에 따라 16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폐행동 관찰검사 사용법을 실었다.

윤현숙 교수는 "그동안 주변에서 구별이 어려워 간과하기 쉬운 자폐장애를 조기에 인식 및 발견, 중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교수는 앞서 지난해 말과 올 1월 각각 '정서행동장애 조기개입', '행동치료 바로 알기'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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